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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EET NO.*4Q*GK3WV
인증서 목록
GAREET BLU Silver / 100 days
의뢰일자 2023년 04월 03일
완성일자 2023년 07월 12일
모델명 GAREET BLU Silver - AG925/KG24
사이즈 19호
관계 자녀
목적 응원

아빠님이 제작을 의뢰하시면서 나이준님의 꿈을 응원하는 내용입니다.

이준이가 생각하고 계획하는 모든 꿈이 이루어져라. 언제나 함께하며 행운이 되고 응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대학시절 네가 담고 싶은 모든 소망을 담아 가기를 바라고.. 그 결실을 함께 축하하자꾸나.

시간쌓기

첫 번째

01. 아빠님과 나이준님의 첫 만남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001년 11월 19일
유독 까맣던 머리카락.. 작지만 단단하고 똘망똘망한 모습..
그리고 날마다 귀여움을 더해가는 아가였단다.
네가 너무 서둘러 엄마 품을 찾아 나온 탓에.. 비록 아빠가 아주 조금 늦기는 하였다. 그럼에도 목욕을 같이하고 야구를 같이 할 수 있을거란 기대에 흐뭇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이제는 우리가 함께 나누려는 것이 조금 달라지고, 혹은 더 많아 지기도 하겠지만.. 지금하지 못 하면 영원히 못 할 수 있는것! 욕심도 많이 내고.. 절대 놓치지 말자.

항상 발랄하고 귀여웠던 모습으로 기억한다.
성장하면서 혼자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도 많았겠지만.. 아빠도 때론 힘들게 말없이 그런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만.. 어느덧 믿음직스럽게 성장한 모습이 이제는 자랑스럽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아빠는 이준이와 사소한 것이라도 함께하고 싶은 꿈을 갖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나누고 싶은 일들이 참 많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지내 온 시간도 많은 듯 하여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네가 기억하는 아빠의 첫인상은 어떤 모습으로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을까? 사실 첫인상보다는 마지막까지 그리고 영윈히 기억하는 아빠의 모습이 어떤것이 될 것인지 궁금하다. 그런 의미에서 아빠는 앞으로의 시간에 대해 조심스럽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좋은 기억으로 함께 추억을 쌓아가고, 그런 모습이 언제든 조금이라도 너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 아빠가 여전히 많이 노력해야 하겠지.. 이준이도 많이 도와주고 응원해 주면 좋겠다.

이 세상에서 이준이와 아빠와 아들의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금까지 아빠의 노력이 네 마음에 닿지 못했다면.. 이제부터는 새로운 의미를 담아 GAREET DAY를 기념하기로 하자. 그리고 그런 의미와 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아빠도 더욱 노력해 갈께. 이제부터는 더욱 작은 시간도 아끼고 또 아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기로.. 서로 응원해 주기로.. 우리 서로 약속!!!
2023.04.13 10:46:50

두 번째

02. 아빠님과 나이준님의 기억에 남는 소중한 Episode는 무엇이었을까요?
짧지 않은 시간 함께하면서 즐거운 순간도 많았고 아쉬운 기억도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모든 순간이 소중하기도 하고..

이준이가 힘들어 하던 순간을 함께 나누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며 안타깝게 시간을 흘려 보낸 것이 아쉬움으로 많이 남아있다.

나름 둘안의 시간을 갖고자 틈이나면 한라산이나 지리산, 설악산을 다녀 오며 소중한 기억을 쌓고자 노력 하기도 하였는데.. 막상 너에게는 힘든 기억으로 남아 있는 듯 하다. 주말이면 함께 목욕하는 것도 큰 즐거움으로 여길 수 있었다만 생각보다 많이 나누지 못 한 듯도 하다.
누구나 통과의례처럼 겪어야 하는 과정이기에 적당한 아쉬움으로 남겨두고 또 다른 즐거움을 쌓아가야겠다.

무엇보다 어린시절 통통거리며 재기바랄했던 모습이 가장 큰 즐거움이지 않았나 싶다. 유치원에서도 학교에서도 주변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너의 밝음을 풀어 내어야만 했었다.
아빠의 유치함을 누나는 한결같이 두려워 하였음에도 이준이만큼은 아빠 못지 않게 열심히 즐겨 주기도 하였단다. 떤져떤져나, 끼워끼워도 그렇고.. 이끼이끼 게임도 그렇고.. 맞춰맞춰 퀴즈게임도 그렇고 말이지..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 특별한 기억이 되어 준것은 아닐까 한다.

무엇보다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에피소드를 만들어 가야만 할 것 같구나. 네가 원하거나 만들고 싶은 것들은 무엇일지 아빠도 기대가 된다. 절대로 시간을 아끼거나 망설이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보자.
2023.05.15 17:06:27

세 번째

03. 아빠님께서 나이준님과의 관계에서 일상적인 행복을 경험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단연코 목욕. 그리고 이준이가 재잘거리는 시간.
일상적이라로 둘이 함께 하는 것이 별로 없나? 라는 생각이 잠시 들고는 하네..

하다 못해 운동이나 산책조차 일상적인것이 아니었는지도 모르겠다.
함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브하는 것도 소소한 행복을 경험하는 일이기는 하다. 거실에 맥없이 앉아 티비를 보는것도 좋겠다.
일상에서 아무것도 아닌 좋은 것들이 무언가를 의식하며 해야할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것은 아닌지 반성도 곁들여야 할 듯 하다.

특별한 일은 특별한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닌듯 하다. 일상을 소중히 여기고 노력을 다해갈 때 특별한 순간으로 남게 되는 것이란 생각이 더욱 크게 느껴 지는구나.

특별하려고 노력하기보다 그 순간에 최선을 찾는 소중한 기억을더욱 많이 만들기로 하자.
2023.05.15 17:07:38

네 번째

04. 아빠님께서는 무엇을 계기로 선물을 준비하셨나요?
이준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코로나로 온 세상이 멈춰버린 듯 한 시간 속에서 둘이 함께 나누고 픈 일을 찾고 있었단다.

오랜 시간 동안 나 역시 놓치고 있었던 것을 이준이와 함께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으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잠시 떨어져야 했던 시간으로 인하여 모든 과정을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 그 시작은 너 없이 할 수 없는 것이었음에는 틀림없다.

네가 없는 동안 제대로 된 모습으로 네게 보여 주고 싶은 마음도 아주 컸었단다. 그것이 어떻게든 마무리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다.

무엇을 계기로 준비 하였다기 보다는 함께한 그런 노력을 축하하고 기념하고 싶었다. 네가 만든 것이기에 너에게 의미를 가장 잘 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GAREET에 걸 맞는 의미를 네가 찾아가고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023.05.15 17:15:14

다섯 번째

05. 나이준님께 감사 또는 격려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처음으로 겪어야 하는 아빠의 역할이었기에 너희들에게 못 다한 것도 많았을 것이고.. 어쩌면 바라는 것 들도 많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럼에도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단다. 그냥 이준이가 거기에 있어서 감사한 마음.

세상을 둘러 보면 내가 이준이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것 들을 받고 누리고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잠시 좁은 시야에 가려 무언가 아쉬운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그런 것 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이란다.

네가 있었기에 너와 만날 수 있었기에 우리가 나눌 수 있었던 그 모든 것에 감사한다. 그리고 네가 누리고 이루고 싶은 모든 것을 능히 해내기를 항상 응원할께..
비록 원하는 결과가 항상 나오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시도와 노럭은 그 자체로서 정말로 중요한 것 이란다.

무엇을 하려하든 응원하고.. 때로 작은 실패를 경험할 때는 감싸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역할을 하도록 할께 두려워 하지 말고 성큼성큼 너의 길을 찾아 나가 가기를 바란다.

언제 어디서 돌아 오더라도 아빠는 네가 길 잃지 않도록 늘 같은 자리에서 지켜보고 기다리고 있을께.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감사한다.
어떤 실패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격려할께..
2023.05.15 17:25:37

여섯 번째

06. 나이준님께서 아빠님의 GAREET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듣기를 원하시나요?
당연하겠지만 혹시라도 겪을 수 밖에 없는 시련에 부딪힐 때.. 길에 넘어져 쉬고 싶을 때.. 실패에 자신에 대해 몹시도 실망할 때.. 당장의 현실과 미래가 암담하게만 느껴질 때.. 그럴 때마다 아빠가 속삭이듯 GAREET이 그런 역할을 대신 해 주었으면 싶다.

오늘하지 못 하면 영원히 하지 못 한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 때는 뭐라도 해라.
세상의 누구도 얕 보아서도 안되겠지만.. 정작 너보다 나은 인물 역시 하나도 없더라.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인정하고.. 장차 이루고자 하는 미래의 목표를 뚜렷이 하고.. 그 갭을 어떻게 메우며 이뤄갈지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라.
일순간의 횡재로 이뤄지는 일은 의미가 없다. 네가 인생에서 이뤄야할 의미가 있는 일은 반드시 시간이 필요하다.
1~2년 이상의 장시간이 필요한 일은 사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신중하게 고민하고 치밀하게 계획해라. 1년 이내에 이룰 수 있는 일이라면 당장 시작부터 해라.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3개월이 넘을 일은 없다. 게으름은 반성해라.
그리고, 미래보다는 현재가 더욱 중요하다.

대충 살아도 살아지기는 하더라. 대충 할 일에 에너지를 쏟을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하지만 인생이란 시간은 유한하다. 같은 시간이 또 오지도 않는다. 너의 삶을 충분히 아껴주고 사랑해야 한다.
아빠가 항상 함께 한다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2023.05.18 09:25:05

일곱 번째

07. 나이준님은 아빠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어떤 의미일까.. 또 다른 나와 같은 느낌?
이준이의 모습에서 아빠 모습이 많이 생각나서.. 그럴 때 마다 저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거 같다. 아빠가 우유부단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거 매우 싫어하고는 하였는데.. 그런 성격을 고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 그리고 아들은 그런 성격 아니기를 바라고.. 그런데 유전자의 힘이 생각보다 놀라워서 세상의 모든 부모가 스스로 가장 싫어하는 성격을 똑 같이 자신의 아이들에게서 발견하고는 한다고 한다. 아.. 야속한 유전자의 힘!.. ㅋ

그러면서도 또 놀라운 것은 엄마 아빠의 좋은 점은 또 그대로 물려 받았다는 점. 그래서 인류도 역사도 조금씩 발전해 가는 것은 아닐까하는 믿음을 주기도 한다.

세상에 아빠의 확실한 유전자를 남겨 놓았다는 것이 나름 아빠의 소명을 이룬 것은 아닌가 하는 안도감을 주기도 한다. 게다가 더 좋은 유전자로 개량되어 인류 발전에 공헌했다는 느낌!

그런 것은 어쩌면 외형적인 사실 정도의 의미이고.. 누구보다 아빠를 닮았기에 아빠를 잘 이해해 주고 잘 통할 수 있는 미니미 같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었다면 좀 미안한가? 게다가 아빠를 닮았다고 한껏 써놓은 것이 불편해서 이미 삐져 버리지 않았을까 걱정되네..

아뭏든 세상의 모든 부자관계가 그렇지 않은가 싶다. 가장 많이 닮았으면서도 그래서 어딘지 불편할 수 있는.. 그러니까 가장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으면서도 때로는 가장 불편한 이상한 관계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다.

언제까지고 어는 위치에서고 아빠의 분신처럼 생각하고.. 너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무언가 너에게 남겨진 아빠의 몫까지 이해하고 이뤄갔으면 좋겠다.

너의 행복을 통해 아빠의 꿈까지 함께 이뤄 가는 존재. 그것이 곧 아빠의 행복이고 의미이자 사명이라 생각한다.
2023.05.22 11:25:18

여덟 번째

08. 아빠님과 나이준님이 지향하는 행복한 미래는 어떤 것일까요?
듣도 보도 못한 전대미문의 부자관계.
언제고 친구처럼 지낼 수 있고.. 그속에서 배려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서로에게 힘과 즐거움을 주고..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관계.

실망시키지 않으려 아빠도 노력할께.. 다만 그런 관계는 한사람만의 노력으로는 결코 이뤄지지 않더라. 그런 관계를 위해서는 조금씩 내려 놓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반드시 있어야 하더라. 충분히 우리는 그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다음에 어는 날 각자가 서로를 떠올려도 피식하고 떠오르는 추억이 많은 관계가 되자. 이준이의 미래에 아빠도 어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좋겠다.

평생을 노력하고 배워야 하는 시간.. 서로가 자극이 되고.. 채찍이 되고.. 안식할 휴식처가 되고.. 기댈 언덕이 되자.

세상일은 그저 도전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는 일들이지만.. 오히려 사람과의 관계는 무언가 되었음을 이뤄 나가는 관계이다. 세상의 일이 힘겹거나 실패를 맛 보더라도 두려워 하지 말아라. 의기소침하여 좌절하지도 말자.도전해 보고 노력 한것 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

꼭 이뤄야 하는 것은 관계. 삶의 의미와 보람.. 세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다면 길은 거기에 있다. 물질적이거나 사회적인 것에 큰 의미를 두지 말아라. 네가 소중하게 지켜야할 것은 관계. 누구와의 관계든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행복은 거기에서 비롯된다.

그저 같이 있어.. 바라보고.. 대화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우리의 미래.. 그거면 이미 충분하다.
아빠는 몹시 기대가 된다.
2023.05.29 17:24:39

아홉 번째

09. 아빠님께서 GAREET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의미가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어느덧 성인이 된 나이준과의 관계를 무언가 한번 정리를 해 가는 듯 한 느낌. 항상 같이 있는 듯도 싶지만 정작 진심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은 쉽지가 않은 듯 하다. 그런 일상에서 이런 과정을 경험한다는 것이 나름 의미가 있는 일은 아닐까 싶다.

말로 전하기 어려운 것들을 일방적이기는 하지만 글로 전달할 수도 있고 또 기록으로 용이하게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은 분명한것 같구나. 내가 받은 느낌을 이준이도 충분히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그런 마음으로 서로 이해히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크다.

이런 것이 있었으면 하는 막연한 바람같은 것도 있었는데.. 어느정도 그런 의미에 많이 닿아 있는 듯 하여 나름 기쁘고 의미있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의미는 받는 사람이 만들어 가는것이란 생각이다. 아빠의 뜻이 오히려 부족할만큼 큰 의미로 채워가 주기를 바라는 마음 역시 크다.

세상의 물건 중 오로지 온전히 이준이만을 위한 것. 그것의 확실한 증명이 되어준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아빠 마음의 모든 것이고..

잘 자라주어 고맙다. 너의 더 큰 미래를 응원한다. 세상의 모든것은 너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임을 이해하고 누려 갔으면 좋겠다.

멋진 이준이 화이팅
2023.06.05 16:42:41

열 번째

10. 마지막으로 GAREET에 담아 전달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100일의 시간이 혹시 지루하지는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었다만.. 이렇게 결국 시간은 어김없이 지나가는구나.

계획하거나 약속하지 않았음에도 시간은 무엇보다 정확히 흘러가고 어느사이 다가 오고 만다.

오늘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면, 후일에 남들이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단다. 곱씹어 보고 항상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하고 싶은 일만하고 해야 할 일을 미뤄둔다면.. 나중에는 하고 싶은 일은 하지 못하고 해야 할 일만 해야 한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먼저해야 나중에는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면 좋겠다.

한동안 나이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부질없는 짓임에 틀림없음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자식을 향한 모든 부모의 관심은 온통 우려와 근심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빠는 이준이의 밝은 미래를 믿는다. 네가 무엇이 되어서가 아니라.. 네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그냥 나이준 자체로서 사랑한다. 그리고.. 고맙다.

네가 얼마나 멋지고 훌륭한 존재인지 결코 잠시라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 자신을 믿고 사랑하고 아껴 주기를 바란다. 부모님이 낳고 길러온 자식에 대해서 너 역시 그런 마음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도리일 것 같구나.

항상 새롭게 부딪히고 겪어야만 세상.
너의 것임을 의심하지 말고.. 후회가 남지 않게 노력을 다해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약속처럼 지나가는 우리의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가득 채워 놓기로 하자.

서로에게 관심과 배려.. 그리고 노력을 아끼지 말자.
고맙다. 아들아.. 감사하고 사랑한다.
2023.06.12 12:53:44

RECORD

아빠
10/40
124/1000
“미야기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곳.
담에 같이 가보자~
2024.12.22 17:14:02

아빠
10/40
124/1000
“윤석열 OUT!”
빨리 보내자.
2024.12.06 17:38:08

아빠
10/40
124/1000
“센다이역”
서울은 눈이 많이 왔다며..
2024.11.28 08:38:49

아빠
10/40
124/1000
“생일은 11월이지..”
미리 츄카 츄카함.
2024.11.17 15:06:03

나이준
10/40
124/1000
“MBTI 검사 했는데”
INTP가 나와버렸어요...
매번 바뀌긴 한다만 이런 mbti는 싫은데...
2024.11.05 22:43:51

나이준
10/40
124/1000
“오늘도 놀다 들어갈게요”
핫핫핫
2024.11.05 22:43:15

나이준
10/40
124/1000
“오랜만에 다같이 판교의 어느 카페에서”
오랜만에 다같이 카페 가서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
2024.11.01 16:39:35

아빠
10/40
124/1000
“잠팔이의 모험”
따나자! 가을이다.
2024.10.09 09:55:30

아빠
10/40
124/1000
“과일 먹고 있다.”
오늘도 많이 늦나?
2024.09.24 08:56:05

아빠
10/40
124/1000
“한잔 어때?”
오늘 저녁.
2024.09.13 15:12:19

아빠
10/40
124/1000
“잠시간의 휴식”
한여름이 다가기 전에.
2024.08.23 16:48:44

아빠
10/40
124/1000
“아들아! 호강했다.”
덕분에 아주 좋은 시간 보냈네.
다른 공연도 찾아보자!
2024.08.16 17:23:49

아빠
10/40
124/1000
“투썸”
넷이서..
2024.08.09 15:02:20

아빠
10/40
124/1000
“이런 하늘도 있더라”
흐린 날씨에 비가 오다가도 맑게 개인 하늘에..
무지개까지 덤으로 오기도 하더라.
2024.08.05 11:33:54

아빠
10/40
124/1000
“고척돔”
응원하세요!!
2024.07.20 20:39:18

아빠
10/40
124/1000
“시원하게”
여름도 멋지고 시원하게.
2024.07.16 20:42:12

아빠
10/40
124/1000
“어떤거?”
올 여름도 시원하게..
2024.07.09 19:57:57

아빠
10/40
124/1000
“맞냐?”
이 친구라고 했나?
2024.07.09 19:56:21

아빠
10/40
124/1000
“텅 비었다!”
좋은 하루 보내고..
2024.07.06 12:00:46

아빠
10/40
124/1000
“고맙다!”
잘 자라줘서
2024.07.04 21:44:50

아빠
10/40
124/1000
“잘 할꺼야. 잘 될꺼야.”
네가 주인공이니까.
2024.07.03 13:32:40

아빠
10/40
124/1000
“신기하게도”
이쥬니 방. ㅎ
2024.07.03 11:50:46

아빠
10/40
124/1000
“모니터 받침대..”
오늘 비가 많이 온댄다.
2024.06.29 21:47:59

나이준
10/40
124/1000
“인생 첫 산삼주”
를 친구 집에서 먹었어요!
저희도 양주 같이 먹죠..!
2024.06.21 00:15:50

나이준
10/40
124/1000
“아빠!”
오타났습니다.
2024.06.21 00:13:51

아빠
10/40
124/1000
“갗이 있으면..”
더 좋을텐데..
2024.06.20 20:14:20

아빠
10/40
124/1000
“보고싶네.”
좋은 시간 보내고.. 어서 오너라..ㅎ
2024.06.11 12:01:59

나이준
10/40
124/1000
“랩실에서 받은 명함”
저번에 한 번 만나고 이번에 두 번째로 만났는데 명함 받았따...
2024.05.22 14:33:18

아빠
10/40
124/1000
“순위 상승!”
일상의 연속.
꿈꾸는 일탈.
출발의 설렘.
여행의 일상.
배움과 자각.
복귀의 안도.
새로운 시작.
2024.05.22 13:17:02

아빠
10/40
124/1000
“오운완”
비오는 날이라 사람이 없네..
2024.04.24 08:24:23

아빠
10/40
124/1000
“귀요미 누룩”
잘 익어가라..
2024.03.10 11:16:48

나이준
10/40
124/1000
“강화도 카페!!”
가족끼리 4명이서 드라이브 갔다가, 울 아빠가 삐지신 후로 처음 가는 드라이브!
앞으론 우리랑 드라이브 안 가시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마음이 놓인다. 하하.
2024.02.21 18:53:23

아빠
10/40
124/1000
“눈이 제법 많이 왔던 겨울..”
오늘 오후에는 비가 온다던데.. 움츠려들지 말고..
2024.02.18 09:28:43

아빠
10/40
124/1000
“일요일 오후 날씨에 어울리는..”
한겨울임에도 마치 휴가같은 느낌의 날씨라..
2023.12.10 14:28:07

아빠
10/40
124/1000
“큰아빠 솜씨..”
잘 먹었습니다.
2023.12.03 22:45:40

아빠
10/40
124/1000
“잘 지내고 있지?”
오히려 좋은 시간일듯.
2023.11.10 11:50:27

아빠
10/40
124/1000
“아침 해.”
해를 찍어 보기는 처음이네.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던것같은데.
해도 제법 예쁘다.
2023.11.03 07:40:32

아빠
10/40
124/1000
“축제는 즐기고 있나?”
씬나겠따.
잘 즐기고 오고, 아빠는 뺑이 치는 중.
2023.10.27 16:51:48

나이준
10/40
124/1000
“집에서 찍었던 사진들”
인데 파일 오류 때문인지 사진이 안 올라가는 거 같네요..?
2023.10.25 09:57:25

아빠
10/40
124/1000
“옛~따! 추석선물”
하늘 참 맑네..
2023.10.02 21:24:43

아빠
10/40
124/1000
“빈자리 많음..”
왜 안온다는거야? ㅋㅋ
2023.09.22 15:19:08

아빠
10/40
124/1000
“바이올렛.. 고흐”
그 시대에는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하던데..
그래도 언젠가는 그 천재성을 알아보게 되는 듯..
2023.09.21 00:31:55

아빠
10/40
124/1000
“크고 밝다.”
좋은 일들이 있을것 같은 기분.
2023.09.03 09:53:55

아빠
10/40
124/1000
“새로운 학기의 첫날”
학기내내 즐겁게 보내기 바란다.
2023.08.28 08:44:38

아빠
10/40
124/1000
“잊지 말자.”
의미가 있는 일은 오히려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것에 있을 수도..
2023.08.18 20:47:19

아빠
10/40
124/1000
“밤 새느라 힘들었지. ㅉ”
다음엔 아빠랑 같이 놀자.
2023.07.30 15:02:01

아빠
10/40
124/1000
“미국을 꿈꾸다.”
좋은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2023.07.27 14:38:55

나이준
10/40
124/1000
“이걸 4월부터 준비하셨다는게 신기하네요ㅋㅋ 소중한 선물 감사합니다!!”
4월부터 준비하신 걸 7월이 되어서야 공개할 수 있다니 제가 반지를 받는 순간을 기다리고 기대하셨겠네요. 아빠가 원했던 반응과 달랐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ㅋㅋㅋㅋ

예전엔 반지라는 게 뭔가 낭만 있고 부럽고 좋아보였는데, 어느 순간부턴 그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있어봤자 거추장스럽고 불편하기만 하고 잘 어울리는 사람이 껴야 예쁘지, 그 외에는 별로라고요.
근데 막상 받아보니까 예뻐서 끼고 다녀야겠네요

비록 아빠가 원했던 만큼 과정에 참여를 하지는 못 했고, 아빠가 해보라는 것들에 거부 의사를 자주 표현하기도 했지만, 어떤 부분들에선 도움도 되고, 살아가면서 그때를 자주 떠올리게 될 거 같아요.

선물, 감사합니다..!
2023.07.27 1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