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쌓기
첫 번째
01. 아빠님과 나이지님의 첫 만남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000년 7월15일.
토요일 이른 새벽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고.. 잠시 후 우린 병원에 도착하여 초조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세상을 향한 너의 노력이 누구보다 열심인 것에 나는 너무 기뻤지만.. 그럴수록 엄마의 진통이 커진다는 사실을 나는 몰랐다.
혹시라도.. 세상에 죄를 짓고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몇번의 반성하는 시간이 하염없이 흘렀고.. 잠시후 포근한 이불에 쌓인채 분만실을 나오는 너의 모습을 처음 보았다.
간호사가 예쁜 딸이라며 몇가지 설명을 덧붙여 가며.. 이불을 걷어 너의 성별을 확인시켜 주는 순간!! 알고 있으면서도 처음보는 낯선 광경에 나는 멍하니.. 잠시간 당황하고 있었다.
두분의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상황을 설명드리고.. 잠시 멍하니 앉아 깊은 생각에 빠져 들고 있었다.
세상에서 처음으로 오롯이 내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낸듯한 그런 느낌!! 날마다 기쁨이 되어 주던 너를.. 그리고 그런 너의 첫 모습을 나는 그렇게 기억하고 있다.
너는 씩씩하고, 항상 예쁘게 웃어주고, 그러면서도 믿음직하고, 즐거움을 주는.. 하아..
너와 마주한 너의 첫인상, 그 얼굴과 모습.. 마치 영화의 한장면처럼 아직도 생생하기만 하다.
2023.04.13 09:59:35
두 번째
02. 아빠님과 나이지님의 기억에 남는 소중한 Episode는 무엇이었을까요?
이지가 자라는 동안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 기저귀로 양손을 장난스레 묶어 놓고 엉덩이를 닦아주던 그 시절 부터.. 이지가 어린시절 몸으로 부딪겨 가며 즐겼던 유치한 놀이와 장난들이 많은 즐거움이었다.
이지가 아주 어린 날부터 언제 어느 상황에서고 아빠는 이지를 첫번째로 사랑하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그리고 이지와 함께 하는 모든 시간이 즐거웠다.
이지가 어린시절 유치원 선생님 앞에서 아빠를 필사적으로 막아서던 모습은 처음으로 느낀 섭섭함이었다.
선생님께 다가가는 아빠를 막아서려고 얼쩡거리며 나름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모습. 결국 이지의 의도와는 다르게 선생님과 짧게 담소를 나누는데 성공하였는데.. 이지가 우려하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럼에도 인정을 받지 못 한듯 하다. 그 이후 아빠 스스로 반성도 하며 태도를 바꾸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하쯤너픈을 그 즈음에 시작한것도 그런 의미였단다.
아빠 나름으로는 친구같은 모습으로 지내고 싶었던 마음이기는 하였지만, 이지에게는 철없는 모습으로만 남은것 같아서 아빠가 조금 속상하다. 충분히 그런 마음을 이해해 줄거라 기대했음에도 아직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서 슬프다.
언제쯤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될까?
가족 모두와 함께하는 시간도 의미있지만 나름 둘만의 추억을 쌓고 싶은 생각도 많았다. 부산, 방콕, 뉴욕에 흔쾌히 동행해 준 것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항상 감사해야하는 그런 관계인가 보다.
혼자 유학을 떠나는 힘든 마음에도 씩씩하게 떠나던 뒷 모습을 가슴 아프게 기억한다.
한동안 떨어져 지내고 있어서 마음이 좋지 않을 때가 있다. 즐겁고 좋은 시간을 놓치고 있는것은 아닐까 심하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다시 돌아오는 그 날을 몹시도 기다리고 있다.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즐거운 추억을 더 많이 만들어 가면 좋겠다. 항상 함께하며 너의 행복을 곁에서 바라보고 싶다.
2023.05.04 11:24:32
세 번째
03. 아빠님께서 나이지님과 함께 나누지 못해 아쉬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함께 하고픈 시간이 항상 고팠단다. 매일 얼굴보고 지내는 순간에도 그런 허전함을 느낄 때가 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가던 어느날 갑자기 이전의 네 모습과 달라져 가고 있는 모습에 당황하기 시작했단다.
누구에게나 당연히 찾아오는 사춘기라는 것을 이미 알고는 있었다만.. 그럼에도 내 딸에게 찾아 올 것이라는 준비를 나는 아직 하지 못했던 것 같다.
네게 힘이 되어야 할 때.. 정작 너를 힘들게 한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마치 우리 사이에 잃어 버린 시간과 같이.. 공백과도 같은 시기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다.
그 아쉬움을 충분히 메워 버릴 수 있도록.. 그런 시간이 올 것이라 확신은 갖고 있다만.. 더 빨리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단다.
아빠가 서투른만큼 엄마가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는 그런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하자. 사랑한다. 내 딸아..
2023.05.04 15:07:38
네 번째
04. 아빠님께서는 무엇을 계기로 선물을 준비하셨나요?
아빠와 비록 떨어져 있는 시간일지라도 항상 이지 곁에서 힘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빠의 서투르고 투박한 표현이지만 돌에 새겨 놓은 글씨처럼 영원히 이지에게 아빠의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인이 되어버렸지만 아직도 아기를 바라보며 응원하고 보살피는 듯 한결같은 아빠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언제든 반지와 함께 아빠를 추억하고 응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지의 성공과 행복.. 자랑스러운 시간을 늘 함께하며 항상 곁에서 지켜 보겠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어쩌면 GAREET의 탄생을 누구보다 기뻐해 줄 것으로 생각해서.. 그렇게 노력하는 아빠 나름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인정 받고 싶은 마음 때문인 듯도 하다.
너와 함께하며.. 너를 지키고.. 너를 응원하는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
2023.05.04 15:20:40
다섯 번째
05. 나이지님께 감사 또는 격려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이지는 언제나 큰 기쁨이었고 자랑이었단다. 함께하던 시간이 늘 항상 즐거움이었다. 네가 첫번째 아이라서 더욱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아빠는 항상 웃을 수 있었단다. 네가 무엇을 해서.. 무엇이 되어서.. 자랑이 아니라 그저 네가 있어서 그 모든 것이 감사하고 자랑이었던 듯 싶다.
네가 아빠 딸이어서 고맙구나.
어쩌면 앞으로 겪어야 할 만만치 않은 시간 속에서 너무 많은 길을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가 힘든 시간을 보내때 아빠가 힘이 되어 주면 좋겠구나. 네가 무엇을 하고 어디에 있던지 아빠는 그 자리에 우뚝 서서 너를 지켜 보고 있을거야. 혹여 네가 멀리 떨어져 길을 잃고 있더라도 언젠가는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을거란다.
네가 하고 싶은 것 누리고 싶은 것 모두 너의 것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빠는 그 자리에서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을께.
너무 지치고 힘들면 언제라도 돌아와. 따뜻이 안아 줄께.
2023.05.15 18:22:23
여섯 번째
06. 나이지님께서 아빠님의 GAREET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듣기를 원하시나요?
아빠는 항상 이지편이라는 사실.
아빠의 존재를 늘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혼자 있지만 혼자가 아니라고 느껴 주었으면 좋겠다.
아주 오래전부터 다짐해 온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간혹은 뜻대로 표현이 안될 때도 있더라. 그건 누구나 그렇다고 인정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면 쉬울 듯 하다. 예수나 부처, 공자 같은 이들도 똑 같이 겪었으리라 생각한다.
간혹은 힘겹고 외롭다고 느껴질 때.. 결코 그렇지 않다고 아빠를ㅈ대신하여 GAREET이 속삭여 주면 좋겠다. 그리고 훌훌 마음 정리할 수 있도록..
그리고 아빠와 나눴던 순간과 얘기들을 기억하고.. 그런 것들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하지 못 하면 영원히 하지 못 한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 때는 뭐라도 해라.
세상의 누구도 얕 보아서도 안되겠지만.. 정작 너보다 나은 인물 역시 하나도 없더라.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인정하고.. 장차 이루고자 하는 미래의 목표를 뚜렷이 하고.. 그 갭을 어떻게 메우며 이뤄갈지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라.
일순간의 횡재로 이뤄지는 일은 의미가 없다. 네가 인생에서 이뤄야할 의미가 있는 일은 반드시 시간이 필요하다.
1~2년 이상의 장시간이 필요한 일은 사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신중하게 고민하고 치밀하게 계획해라. 1년 이내에 이룰 수 있는 일이라면 당장 시작부터 해라.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3개월이 넘을 일은 없다. 게으름은 반성해라.
그리고, 미래보다는 현재가 더욱 중요한 법이다.
대충 살아도 살아지기는 하더라. 대충 할 일에 에너지를 쏟을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하지만 인생이란 시간은 유한하다. 같은 시간이 또 오지도 않는다. 너의 삶을 충분히 아껴주고 사랑해야 한다.
언제든 아빠와 함께 있다는 느낌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2023.05.18 09:30:17
일곱 번째
07. 나이지님은 아빠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성별이 다른 또 하나의 분신, 나의 아바타 같은 느낌.
우리는 다른 듯 하지만 너무 많은 것이 닮아 있다. 그것이 싫을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한다. 벗어 날 수 없다.ㅋ
세상에서 잘 살아갈 것 같은 안도감을 항상 준다. 물론 힘들고 어려운 시간은 세상의 누구나처럼 똑 같이 맞을 수 있겠지만.. 나름의 방법을 이지는 이미 알고 있다. 아빠에게는 큰 안도감이다.
아빠로서 한 세상을 살아가기를 잘했다. 아빠로서 태어나 인연을 맺을 보람이 있었다고 꼭 말해 주고 싶었다. 아주 오래전 항상 이지편이 되어 주겠다고 이지에게 다짐했듯이.. 이지를위해서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자 아빠 스스로에게도 다짐을 하였다.
아빠가 아빠로서 살아가는 동력이 되어 주고 힘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아빠 행복의 미래와 같은 존재.
아빠는 너를 믿고 그 믿음이 아빠가 살아가는 행복이었다고 이제 고백한다. 더 늦기전에 전해야 우리가 나누고 아껴줄 시간이 더욱 많이 남게되지..
그럼 이지에게 아빠는 어떤 존재일까? 아빠로서 든든하고 넉넉한 여유와 응원을 해 주는 존재로 남고 싶다. 비록 이지가 어린 시절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고 싶었던 존재였을지라도 이제는 아빠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 줄것이란 확신을 갖고 있단다.
너의 행복이 아빠의 모든 것이란다. 너 스스로를 아껴주고 좋은 모습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 보는 것이 아빠의 유일한 바람이자 행복한 미래의 꿈.
그리고.. 남은 시간 그런 것들을 같이 나누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엄청 많이 만들어 보자꾸나.
이지야.. 참으로 항상 고맙다.
2023.05.25 18:36:36
여덟 번째
08. 아빠님과 나이지님이 지향하는 행복한 미래는 어떤 것일까요?
이지의 행복을 지켜 보는 것. 서로 배려하고 의지가 되는 관계가 될 수 있는 것.
어쩌면 각자가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이 똑 같지 않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최소한 공통적인 부분은 틀림없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각자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더라도 그 존재만으로 큰 힘이 되어 주는 관계가 되었으면 싶다.
이지가 원하는 걸 하나씩 이뤄가는 모습을 지켜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고.. 그 속에서 아빠의 역할을 멋지게 보여 주고 싶은 마음도 언제나 한결같다.
비록 혼자서 해내야 하는 많은 것들이 있기도 하겠지만.. 언제나 그런 것들이 스스로의 발전을 이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말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 가는 것도 좋겠다.
함께 했어야 더욱 좋았을 것임에도.. 살아가는 시간 속에 어쩔 수 없이 미뤄왔던 것들을 이제 하나씩 이뤄가는 시간을 만들어 가기로 하자. 그런 추억이 언제고 기쁨으로 남고 힘을 주게 될 것을 믿는다.
결코 양보하지 말고 악착같이 만들어 가는 시간.. 아빠는 벌써 이뤄낸 듯 기대가 된다.
2023.06.01 16:37:09
아홉 번째
09. 아빠님께서 GAREET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의미가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이지와의 시간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주었네.. 이지의 성장과정에서 느끼고 보았던 에피소드도 떠오르고 장차 이지의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
빨리 만들어서 선물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은데.. 오히려 시간이 더디게 가는 느낌도 받았고.. 떨어져 있지만 충분히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도 되어 주는 것 같아서 나름 흐뭇하였음.
무엇보다 함께 있을 수 없는 시간에도 이지가 아빠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줄것을 기대하고.. 또 그로인하여 응원받는 기분을 많이 느끼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상상하는 것으로도 나 자신에게는 의미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게 됨.
아무쪼록 항상 건강하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더라도 아빠가 응원하고 있음을 믿고 힘을 얻어 가기를 바란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고 아빠는 기다리고 있을 터이니.. 머물고 싶을 때마다 찾아주기를 바라고..
그리고 남아 있는 시간 좋은 추억도 많이 쌓기로 하자.
시간은 흘러 지나가면 돌이킬 수 없는 법. 현재를 소중히 생각하고 서로 배려하고 아껴줄 수 있는 것이 소중하다.
이지야.. 언제나 화이팅!!
2023.06.08 11:02:03
열 번째
10. 마지막으로 GAREET에 담아 전달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선물을 준비하면서 모처럼 온전히 이지만을 생각하는 시간을 제법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느사이 훌쩍 커버린 나이지의 모습이 사실 낯설기도 하다. 항상 엄마와 아빠곁에 머물러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는데.. 시간이란 건 모든 걸 변하게 하고 바꿔 가는 듯 하다. 또 앞으로의 시간이 얼마나 많이 바꾸어 가게 될지 어떤 모습으로 바꾸어 갈지 함부로 예상하기 어렵기도 하구나..
아뭏든 아빠로서도 나름 값진 시간이었다. 지나간 시간이라는 건 바꿀 수 없는것이기에 그 자체로서는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과거의 경험에서 배우것을 이용하여 미래를 위한 목표를 위해 현재에 적용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죄근에 갖게된 생각이다만 우리는 미래에 묶여서 현재를 너무 희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를 위한 목표와 계획이 물론 중요 하기는 하다만 현재의 중요성을 간과히지 않기를 바란다.
어떤 모습으로 있어도 이지에 대한 믿음에는 변화가 없다. 그동안에 네가 그렇게 잘 자라왔고.. 앞으로 더욱 잘 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모로 고압구나. 네가 만들어준 소중한 추억들이 고맙고 감사하다.
네 삶을 소중히 생각하고 그 만큼 다른이들의 삶도 존중해 주면서 아름답고 즐겁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간혹 예기치 못한 어려운 순간이 다가오더라도 항상 아빠가 응원하고 있음을 떠 올려 주기를 바란다.
참으로 고맙다. 사랑한다. 이지야..
2023.06.16 12:06:32
RECORD
나이지님
“계절이 바뀌어가네여..”
가을이 긴건지 짧은건지 헷갈리는데 이제서야 단풍구경할수있네요..
근데이제곧 크리스마스..허헛
2024.12.07 20:19:31
아빠님
“너닮”
너 가고 엄마랑 Loft에서 시간 죽이다가
2024.11.28 08:37:21
아빠님
“오늘 발삼 깟다.”
다음번엔 딸래미 축하할 일로 한번 더 기회 만들기로 하자!
먹고 싶지?
2024.11.23 21:48:11
아빠님
“까졌어..”
너처럼 귀욦다.
2024.11.17 15:09:25
나이지님
“뜬근옶는 사진들”
신발 감자함미다ㅎㅎ 잘신을게욤
나머지는 그냥 랜덤한 사진들 ㅎㅎ
2024.11.05 23:18:16
아빠님
“짠~ 한번 할까?”
오면 함 가자..
2024.10.21 21:12:18
나이지님
“짱배뷰르다”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서 피곤하지만 재밌네요
2024.10.06 23:16:03
아빠님
“많이 컸다.”
키 많이 컸더라.
2024.09.13 15:06:10
아빠님
“생선구이 냠냠”
가을에는 생선 모듬 구이
2024.09.07 16:22:12
나이지님
“도쿄 관광~~”
세계에 6개밖에없는 스타벅스 로스터리가 도쿄에있답니당~
커피도 종류거 너무 많은데 티부터 알콜 드링크까지 너무 다양해서 고르는게 더 힘드러따… 모아이 얼굴같은 컵에 있는 논알콜 칵테일마셨는데 생일에 받은 쿠폰도 사용가능해서 다행이였지욤ㅎㅅㅎ
간만에 인도카레도 먹었는데 흰옷입고 갔다가 카레떨궈서 자국남아버렸어여..ㅠ
2024.08.29 22:01:54
나이지님
“뿌듯한 하루 축하드립니당ㅎㅎㅎㅎ”
짧았지만 힐링하고 갑니다ㅠㅠ
1년뒤가 더욱 기대되는 하루네요 ㅋㅋㅋㅋ
오늘 맛있는거 사주셔서 감사했고 조만간 또 놀러올게용^.^
2024.08.11 19:32:17
아빠님
“잘 갸~”
담에 또 보자.
2024.08.11 19:20:18
아빠님
“잘 갸~”
담에 또 보자.
2024.08.11 19:20:12
나이지님
“가쟉외출”
간만에 배터지게 밥먹고 수다떨었네용~~~
이따 밤에 또 뵙도록 하지유ㅎㅎㅎㅎ
2024.08.09 16:33:53
아빠님
“광화문”
서울 방문 기념
2024.08.09 16:32:02
아빠님
“옛따~”
항공권
2024.08.02 07:09:42
아빠님
“모 해~?”
방학 잘 지내고 있어?
2024.07.30 14:34:08
나이지님
“생일끗”
생일에 간만에 고기도먹고 도쿄역도 구경했답니당
Epl보러가야져 ㅋㅋ
2024.07.17 23:09:01
아빠님
“이지 생일 축하해!”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네.
Gareet도 꼭 1년이 되었구나.
열심히 지내는거 같아 보기 좋더라. 기쁨이네..
2024.07.16 20:37:33
아빠님
“토트넘 손홍민인데..ㅉ”
여기서도 손홍민을 보네.
EPL 보러가자!
토트넘 화이팅!
2024.07.06 20:53:08
아빠님
“고마워~”
오늘 전화 땡큐.. ㅋ
2024.07.03 11:47:23
아빠님
“青い池”
도쿄필 공연은 어땠냐?
2024.06.28 13:43:41
나이지님
“조은 날씨~~”
저도 마침 어제 간만에 하늘사진 찍어서 공유해보아요 ㅎㅎ 학교 캠퍼스랍니당~~
대학생은 1000엔에 도쿄필하모닉 교향악단의 공연을 볼수있대서 친구랑 냉큼 예매해보았답니다
재밌겠죠?!!
2024.06.05 16:16:14
아빠님
“요즘 서울 하늘.”
이지가 매일 엄마랑 도란도란 전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밥도 잘 먹고..구러렴.
2024.06.04 19:41:32
나이지님
“디즈니씨!”
10년도 넘게 지났는데 많이 변하지 않았더군요
그때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추억 속 놀이기구도 타며 보낸 하루… 역시 자본의 맛은 달콤하더군요..
2024.05.21 00:06:41
아빠님
“문득 고베”
그때 그 날씨와 똑 같은 오늘.
잘 쉬고 잘먹고 잘 지내라.
2024.05.14 10:03:23
아빠님
“동네 까페에 생긴일..”
그래도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놀랐음.
2024.05.08 15:16:15
아빠님
“누구게?”
이러고 지냄..ㅎ
2024.04.26 18:14:03
나이지님
“학교와 입학식”
대충찍은 사진뿐이지만 학교 맛보기입니당
부도칸사진도 별게없네용..
2024.04.25 15:27:43
나이지님
“도쿄와서 먹은 맛있는것들!”
수업중인데 듣기싫다 ㅋㅋㅋ ㅜㅜ
도쿄와서 맛있는거 잔뜩 먹고댕기는중~~
살은 찌고 지갑은 얇아지고있답니다^^
2024.04.25 10:38:39
아빠님
“이쁜 스티커..”
덕분에 잘 쓰고 있음.ㅋ
2024.04.24 10:50:07
나이지님
“도쿄 나들이”
긴자에서 두꺼운 면 우동먹고 메이드카페 방문해봄
메이드카페는.. 쉽지않은 곳이었다…
현타가 엄청나게 오는 곳….
2024.04.03 16:18:50
아빠님
“도착하니.. 구약소가 도쿄돔 앞임.”
간바레.. 이지짱!
2024.04.03 11:04:49
나이지님
“또 부산~~~”
동화처럼 아주예쁜 동네!!
버스로 경사를 많이 올라가줘서 다행이어따..
어린왕자랑 감천문화마을이 어떤 관계인지 굉장히 궁금해졌답니다… 아직 안알아봄ㅋㅋ
2024.03.18 15:30:26
나이지님
“부산~~~”
강도 좋지만 바다는 이길수없군요…
부산음식인 낙곱새도 제대로 처음먹었는데 굉장히 맛있답니다~~
2024.03.18 15:28:10
아빠님
“입국축하.. ”
잘 쉬었다가 가렴..
2024.03.10 11:14:44
아빠님
“엄마랑 나들이..”
식물원인지 카페인지.. 색다른 장소였네.. 잘 즐기고 지내렴.
2024.03.01 14:18:50
나이지님
“오랜만의 근황!”
첫번째 사진은 뭐게여
바로바로…두구두구두구두굳구
이쑤시개로 터뜨려먹는 녹차 양갱이랍니다!
먹는 방법이 아주 귀여웠어요
엊그제 찍은 커다랗고 높이 떠있는 달 사진과 학교 풍경이랍니다…
어제그제까지는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비가오네요.. 집가기 힘들게따…ㅠㅠ
2024.01.31 16:48:48
아빠님
“지진은 끄떡없나?”
한동안 걱정 됐는데.. 이젠 일상으로 돌아갔을 듯.. 놀란 사람들도 많았을텐데.. 이사준비도 잘 하고..
2024.01.15 18:51:26
아빠님
“크리스마스에는..”
이제 곧 온가족이 다 같이 마주할 수 있겠네.. 어서 오너라.
2023.12.21 10:41:01
나이지님
“겨울이 오는가..”
어제 귤을 사서 먹고있는데 너무 달고 맛있어용..
날씨도 조아서 귤까먹고있으니 행복한데 또 학교를 가야하는게 너무 귀찮네요ㅠ
빨리 주말이와서 집에서 빈둥거리고 귤만 까먹고싶어요..
2023.12.13 13:17:32
나이지님
“아잉 배불러”
잊이는 오랜만에 니혼슈를 마셨어요..
니혼슈는 오뎅과 함께 겨울에 먹었었는데 오랜만이네요…
아빠는 니혼슈 별로 안좋아한다고 하셨던것같은데
담에 오시면 그래도 함 마시고가셔유..
2023.12.05 15:51:23
나이지님
“맛있는 하루”
소고기와 소고기와 소고기
아주 맛있었다
야채 이즈굿
2023.11.10 11:50:02
아빠님
“봤더니..”
새로운 모습도 보이네.
2023.11.10 11:43:20
나이지님
“바빴던 주말”
나고야에서 칭구도 놀러오고 학교 사람들이랑 김밥도 망들어먹고 한국에서 온 칭구와도 만난 아주바쁜 쥬말이어따
2023.11.06 09:54:07
아빠님
“감기 조심해라.”
아빠는 주말을 너무 잘 놀았더니.. 피곤했던듯..ㅎ
2023.10.30 19:01:41
나이지님
“성공…”
학교에서 아주 간단한 과제를 줬는데 벌써 몇주째 띵기리띵기리 대충하다가 드디어오늘 성공.. 이번주 미팅에는 좋은 소식을 전할수있겠어..ㅎ
2023.10.30 18:51:27
나이지님
“오늘도 통역알바..”
힘드러쪄……잊이는 글씨도 잘쓰는 천재얌
2023.10.28 21:55:52
나이지님
“돈벌기 힘드러요”
통역알바즁.. 6시에 끝나지만 벌써 힘드러요.. 피곤햄…
2023.10.26 15:38:19
나이지님
“으악”
아직도 학교… 집가고싶다아…
2023.10.25 18:49:39
나이지님
“화난 염소”
귀여운염소가 다리를 드릉거리면서 화냄
사구에 올라갔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날아갈뻔
지친몸과 마음을 이끌고 맛있는 팬케이쿠도 해치워따
2023.10.25 12:40:53
나이지님
“냠냠”
돗토리댕겨와쪄욤
날씨도 짱좋고 해선물도 먹고 바베큐도해따~~~
2023.10.25 12:38:34
아빠님
“새콤 달콤한 맛이 갑자기 땡기네..”
맛난거 먹자.
2023.10.05 18:29:35
아빠님
“한가위”
추석보다 한가위란 말이 더 정취가 있는듯. 맛난거 먹고.
2023.09.28 09:51:52
아빠님
“굳이 또 온다니..”
곧 보자꾸나. 좌석도 여유있다고 하네..ㅋ
2023.09.08 11:17:11
아빠님
“또 하나 이뤄냈구나.”
축하한다!!
하나씩 너의 꿈과 목표를 이뤄 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2023.08.29 09:56:43
아빠님
“짧은 여름.”
치열한 일상 속에 잠시간의 여유 잘 누리고 있으면 좋겠다.
2023.08.14 20:15:40
나이지님
“맛있는 미ㅏㄴ두”
응원 감사합니다유
2023.07.30 16:31:08
아빠님
“면접 파이팅!!”
좋은 경험 쌓기를 바라고, 긴장도 하지 말고..
2023.07.30 15:28:19
아빠님
“사진 좀 줘!”
미국 사진 좀 줘.ㅋ
2023.07.30 14:56:45
나이지님
“맛있는 사시미”
맛있는 사시미!!!!! 난 언제든 먹을수있지롱~~~~~키키키키킼
2023.07.30 00:15:57
아빠님
“어서 오너라.”
주말을 기다리고 있단다.
2023.07.30 00:12:39
아빠님
“생일 축하합니다!!!”
비록 먼곳에 있지만 생일을 특별하게 축하하고 싶었다.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 가기를 바란다.
2023.07.18 22: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