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한 모임을 통해 만났어요! 조용할줄만 알았던 한 자매님이 끼가 많다는것을 댄스영상 공유(?) 한 것을 통해 알게되었지요! 나와는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자매님이구나 하고 tv 속 드라마의 한 여주인공으로 바라보았답니다

모임을 할때에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 먼저 자원해서 춤을 추겠다고했을때는 '이 여자 뭐지' 속으로 생각하며 흥미롭게 바라보았답니다

결혼을 준비해갔던 시간들입니다! 이 시간들이 쉽지않았고 신경도 고민도 체력도 힘들었지만 이 시간들로 인해 더 서로에 대한 끈끈함은 물론 서로에게 맞춰가고 이 사람은 어떤사람인지 더 진솔하게알아 갈 수 있었던거같습니다. 또한 때로는 '왜이렇지' 답답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 모습조차 연인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고 환상속 나만의 연인을 만드는것이 아닌 현실속의 우리를 만들어갔기 때문이죠. 그 결과 지금의 삐약이와 예쁜 지영이가 있으니 말이죠❤️

아침에 눈을 뜨면 새근새근 자고있는 지영이의 모습이 사랑스럽지요 그리고 아침밥을 차리고 잠에서 깬 지영이와 함께 밥을 먹는것 또한 소소한 행복이랍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들기 전 꽁냥꽁냥하는것도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도 드라이브(?)를 갈 때에도 소소한 즐거움이에요

항상 고생 많은 우리 아내! 조금이나마 힘을내고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해보았어요! 몸도 좋지않고 할 일도 많은데 항상 시간과 체력과 자신과의 사투를 벌여가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도 하고 한켠으로는 안쓰럽기도하고 말이죠 우리 아내 내외조는 삐약이가 책임질꺼라구요! 2024년 새해에는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더 잘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답니다❤️

사랑하는 지영이에게 보내는
응원과 감사와 격려의 메세지

하나. 오빠의 곁에서 함께 있어주는것부터 감사의 시작.
아침에 눈을 뜨면 지영이의 새근새근 자는 모습에 힘받아 하루를 시작할수있고 지영이가 열심히 아버지의 일을 하는 것을 통해 직장에서도 힘을 낼수가 있지. 하루를 마무리할때 고생한 지영이를 쓰담쓰담해줄수 있기에 감사하고. 자고있는 지영이가 이불을 밀쳐낼때마다 이불을 덮어주는것도 감사하지.

하나. 이처럼 감사한 지영이이기에 안팎으로 내외조를 보다 성심성의를 다할수 있다는 것. 지영이 하고싶은거 다 해 오빠가 팍팍 밀어줄께⭐️

영원한 사랑과 변함없는 내편.

영원한 사랑이란 지영이를 존중해주고 아껴주고 소중히 대해주는 것. 지영이를 이해하고 오해하지않게끔 충분한 속마음을 이야기해주는 것. 때때로 사랑 한다 속삭여주고 잠자는 지영이의 모습을 지그시 바라봐주는것은 애교^^

변함없는 내편이란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지영이의 편이 되어주고 지영이를 응원해주고 대신 흑기사도 해줄수 있는 것.

아낌없이 주는 든든한 나무《《《
언제라도 부담없이 와서 마음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그런 나무. 햇빛이 뜨거울땐 그늘로써, 바람으로써,열기를 식혀주고 비나 눈이 올땐 비바람을 막어주고 말이죠. 언제어디서든 한자리에서 뚝심있게 듬직하게 지켜주는 그런 나무말이죠. 세상살이 변하는것이 많다지만 변함없이 과거,현재,미래를 이어주고 추억과 꿈을 간직해갈수있도록이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서로를 믿어주는 시간, 아낌없이 응원해주고 한없이 사랑해준 시간, 힘들때 옆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쁠땐 내일처럼 같이 좋아해준 시간. 이제는 옆에 없으면 어색하고 혼자가되면 빈자리가 느껴지는 그런 존재. 그렇기에 이제는 함께 해가는 것이 당연하고 함께하자고 손 내밀어주는 존재.

GAREET을 준비하며 또 한번 우리의 1일부터 지금까지를 생각해보며 앞으로의 모습도 생각해보게되었죠! 또한 연애 할 때의 지영이와 결혼 후 지영이란 존재가 나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10주라는 대장정의 시간을거친 GAREET! 이처럼 오랜시간 공들여 준비했다는것 또한 남다른 의미이죠

10주라는 시간이 지난 오늘. 처음 1주차 때는 언제 10주가 지날까 까마득하게 멀게만 느껴졌지만 한주한주 새로운 질문과 함께 우리를 생각해가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거 같아. 이제 시작인만큼 우리 같이 열심히해보자. 체력도 건강도 시간도 할일도,
이것저것 부족하고 어려운것도 많지만 우리 손 같이 붙잡고 우리의 길 같이 걸어가보자. 사랑해 지영아^^